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기업 및 ETF 총정리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기업 및 ETF 총정리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쿠팡(CPNG)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PKX), SK텔레콤(SKM)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코스피,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도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미국 내에서 한국 주식시장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기업 주식
쿠팡 (Coupang Inc.) | CPNG | 이커머스 플랫폼 | 약 400억 달러 | $21.65 | +3.10% | 배당 없음 |
포스코홀딩스 | PKX | 철강 및 2차전지소재 | 약 202억 달러 | $45.63 | +4.63% | 배당 지급 |
신한금융그룹 | SHG | 금융 서비스 | 약 201억 달러 | $32.46 | +5.63% | 배당 지급 |
한국전력공사 | KEP | 전력 생산 및 공급 | 약 107억 달러 | $8.16 | +4.62% | 배당 지급 |
SK텔레콤 | SKM | 통신 서비스 및 AI | 약 88억 달러 | $22.19 | +4.87% | 배당 지급 |
기업별 심층 분석 및 투자 포인트
1. 쿠팡 (CPNG)
- 투자 포인트: 한국형 아마존으로 불리며 물류 시스템에 대규모 투자, 로켓배송 브랜드로 경쟁 우위 확보
- 리스크: 여전히 적자 구조 유지 중, 수익성 확보가 관건
2. 포스코홀딩스 (PKX)
- 투자 포인트: 전통적인 철강 사업 외에 2차전지소재 사업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혜 기대
- 배당 안정성: 우량 배당주로서 인컴 투자자에게 매력
3. 신한금융그룹 (SHG)
- 투자 포인트: 한국 4대 금융지주 중 하나, 안정적인 실적과 디지털 금융 투자 확대
- 리스크: 기준금리 변동 및 부동산 시장 연계 리스크
4. 한국전력공사 (KEP)
- 투자 포인트: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 보유,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 시 수혜 가능
- 리스크: 지속적인 적자 상태 및 전기료 인상 이슈
5. SK텔레콤 (SKM)
- 투자 포인트: 5G 및 AI 사업 진출, SK하이닉스 등 계열사 시너지 기대
- 배당: 연간 배당 수익률 약 4% 수준으로 꾸준한 현금 흐름

2.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지수 추종 ETF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이 상장되어 있어, 미국 내에서도 간접적으로 코스피 지수 및 한국 대표 기업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ETF는 iShares MSCI South Korea ETF (EWY)와 Direxion Daily MSCI South Korea Bull 3X Shares (KORU)가 있습니다.
1. iShares MSCI South Korea ETF (EWY)
- 운용사: BlackRock (iShares)
- 상장 시장: NYSE Arca
- 추종 지수: MSCI Korea 25/50 Index
- 운용 자산: 약 28억 달러
- 총 보유 종목 수: 83개
- 대표 보유 종목: 삼성전자 (23.17%), SK하이닉스 (9.43%), NAVER, 셀트리온 등
- 배당 수익률: 약 2.39%
- 지출 비율(Expense Ratio): 0.59%
- 현재 주가: $54.31
- 최근 등락률: +4.81%
투자 포인트: EWY는 한국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여 한국 주식시장 전반에 투자하고자 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배당도 지급되어 인컴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Direxion Daily MSCI South Korea Bull 3X Shares (KORU)
- 운용사: Direxion
- 상장 시장: NYSE Arca
- 추종 지수: MSCI Korea 25/50 Index
- 운용 자산: 약 478만 달러
- 지출 비율(Expense Ratio): 1.32%
- 현재 주가: $37.12
- 최근 등락률: +14.22%
투자 포인트: KORU는 MSCI Korea 25/5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단기 상승장에 베팅하려는 트레이더에게 적합합니다.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 보유에는 부적합합니다.
📊 요약 비교 표
운용사 | BlackRock | Direxion |
추종 지수 | MSCI Korea 25/50 | MSCI Korea 25/50 |
레버리지 | 없음 | 3배 |
지출 비율 | 0.59% | 1.32% |
배당 수익률 | 약 2.39% | 미지급 |
투자 성향 | 장기 투자자 | 단기 트레이더 |
💡 마무리
EWY는 안정성과 분산투자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KORU는 단기 수익을 노리는 적극적 트레이더에게 유용한 ETF입니다.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하고, 특히 KORU는 레버리지 ETF인 만큼 높은 리스크를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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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및 마무리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기업 주식은 해당 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과 사업 모델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 지수 ETF는 복잡한 국내 투자 환경을 넘어, 간편하고 안정적인 분산 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 시장에서 활약할 한국 기업과 ETF를 꾸준히 주시하는 것이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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