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단식단(2)
-
저탄고지 저탄고단 지향 식단
나만의 식단. 탄수는 제한하면서 지방과 단백질을 넉넉하게 챙겨먹는 식단이다. 어쩔 때는 이렇게 챙겨 먹는 일이 일처럼 느껴지지만 하다보면 단순하다. 단순한 재료를 단순하게 조리하거나 단순하게 꺼내어 접시에 담아 먹기만 하기 때문이다. 1. 아보카도, 닭다리, 소시지, 블랙올리브 페스토 과일은 원래 좋아하지도 않고 가끔 사과나 먹었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먹지 않는다. 유일하게 즐겨 먹는 과일은 아보카도. 탄수와 지방을 골고루 갖춘 과일이 아닐까. 요즘은 그냥 코스트코 냉동 아보카도를 사서 먹기 하루 전에 냉장실에 꺼내두었다가 먹는다. 처음에는 냉동 아보카도를 어떻게 먹어 하다가 후숙에 스트레스 받고 가끔 산 아보카도의 상태가 까보면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어 통째로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냉동 아보카도는 ..
2023.12.20 -
저탄고지 (저탄고단) 지향 식단 (4)
저탄고지 식단은 아니고 저탄고단 지향 식단. 또 그렇게 클린하지 만은 않은 나의 식단 이야기. 밥새우를 넣어 만든 계란찜과 내가 만든 마리네이드 토마토, 그리고 견과류 조금. 계란찜도 해두고 조금씩 꺼내어 먹으면 진짜 편하다. 매 끼니마다 고기를 굽고 계란을 굽고 뭔가를 만드려면 진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을거다. 나름의 방식을 찾아서 먹는 중. 그냥 편하게 남들처럼(?) 라면이나 한 그릇 끓여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이런게 루틴이 되다 보니깐 (약간의 습관이 되어) 나름 해먹을만 하다. 근데 바깥에서 매번 식사를 해야하는 사람은 좀 힘들거 같다. 나도 초반에는 나가서 편의점에 삶은 계란만 사먹은적도 있다. 이날은 이케아에서 쇼핑하고 배가 너무 고프고 딱히 먹을만한건 없고 (땡기는게 없었다. 치킨도 있었지만..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