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2025년 강화된 항공 보안 규정 총정리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2025년 강화된 항공 보안 규정 총정리

항공 여행 시 빠질 수 없는 보조배터리, 그런데 아무 보조배터리나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있을까요?
2024년 말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 이후, 2025년부터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절연 테이프, 지퍼백 보관 같은 보안 조치가 의무화되었기 때문에,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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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

용량 (Wh 기준)	반입 가능 여부	비고
100Wh 이하 (약 27,000mAh 이하)	무조건 반입 가능	별도 신고 불필요
100Wh 초과 ~ 160Wh 이하	사전 승인 후 2개까지 가능	항공사 승인 필요
160Wh 초과	기내 반입 및 위탁 모두 금지	반입 불가

※ Wh(와트시) 계산법:
Wh = (mAh × V) ÷ 1000
예: 10,000mAh × 3.7V ÷ 1000 = 37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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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년부터 강화된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① 단자 절연 조치 의무화

• 보조배터리 단자는 반드시 절연 테이프로 감싸야 합니다.
• 또는 전용 파우치나 지퍼백에 1개씩 개별 보관해야 합니다.
• 단자가 노출된 상태로 반입하면 보안검색에서 압수되거나 반입 제한될 수 있습니다.

② 기내 보관 위치 제한

• 반드시 좌석 아래나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 오버헤드 선반(머리 위 짐칸)에는 보관 금지입니다.
• 화재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한 안전 조치입니다.

③ 기내 충전 금지

• 비행 중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 항공사마다 기내 전원 포트를 제공할 수 있으나, 보조배터리 사용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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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선 vs 국제선 차이점

•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는 공통적으로 위 규정을 따릅니다.
• 일부 외국 항공사(예: 홍콩익스프레스, 싱가포르항공)는 더 엄격하거나 다른 규정을 적용할 수 있으니 탑승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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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주 묻는 질문 (FAQ)

Q. 30,000mAh 보조배터리는 반입 가능한가요?
A. 전압이 3.7V라면 약 111Wh로 계산되어, 항공사 사전 승인 후 2개까지 반입 가능합니다.

Q. 보조배터리가 장난감처럼 생겼어요. 괜찮을까요?
A. 총기, 라이터, 폭죽 등 위험물처럼 보이는 외형은 반입 금지입니다.

Q. 절연 테이프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 공항 내 편의점이나 보안 검색대에서 구입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사전 준비가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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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전한 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 [ ]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 (100Wh 이하인지?)
• [ ] 절연 테이프 부착 또는 지퍼백 개별 보관
• [ ] 오버헤드 선반에 넣지 않기
• [ ] 비행 중 충전 자제
• [ ] 보조배터리 외형 및 손상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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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2025년부터 보조배터리는 단순히 용량 기준을 넘어서 보관 방식과 안전 조치까지 철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정확히 알고 준비한다면, 불필요한 보안 검색 지연 없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겠죠?

비행기 타기 전, 이 포스트 한 번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