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저탄고단) 지향 식단 (4)
저탄고지 식단은 아니고 저탄고단 지향 식단. 또 그렇게 클린하지 만은 않은 나의 식단 이야기. 밥새우를 넣어 만든 계란찜과 내가 만든 마리네이드 토마토, 그리고 견과류 조금. 계란찜도 해두고 조금씩 꺼내어 먹으면 진짜 편하다. 매 끼니마다 고기를 굽고 계란을 굽고 뭔가를 만드려면 진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을거다. 나름의 방식을 찾아서 먹는 중. 그냥 편하게 남들처럼(?) 라면이나 한 그릇 끓여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이런게 루틴이 되다 보니깐 (약간의 습관이 되어) 나름 해먹을만 하다. 근데 바깥에서 매번 식사를 해야하는 사람은 좀 힘들거 같다. 나도 초반에는 나가서 편의점에 삶은 계란만 사먹은적도 있다. 이날은 이케아에서 쇼핑하고 배가 너무 고프고 딱히 먹을만한건 없고 (땡기는게 없었다. 치킨도 있었지만..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