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6. 22:19ㆍ맛있는 집/카페 베이커리
- 기장 칠암마을
칠암마을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이다. 이곳은 특히 붕장어 요리로 유명하다.
칠암마을에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함께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칠암사계> 카페는 대한민국 제과명장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로 유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소금빵을 맛보기 위해 찾는다.
또한, 칠암항 근처에는 야구등대와 갈매기등대 같은 독특한 랜드마크도 있어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다.
- 칠암사계 소금빵
칠암사계의 소금빵이 유명하다. 이흥용 제과점의 소금빵이 먼저인지 칠암사계의 소금빵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같은곳이라 봐야 하지만. 이곳에서 만드는 소금빵이 진짜 맛있다. 소금빵 좀 한다는 집 가봐도 이흥용제과점 혹은 칠암사계의 소금빵이 그 기준이 된다.
칠암사계나 이흥용과자점에는 공주밤을 활용한 빵종류가 많은거 같다.
지금부터 칠암사계에 어떤 빵이 있는지 살짝 둘러보자. 사실 매번 먹는거만 먹어서 안먹어본게 훨씬 많다. 그래도 접근성이 좋은 이흥용과자점에서 몇 가지를 먹어볼 수 있었다.
이거도 공주밤이 들어간 무슨빵이다.
https://link.coupang.com/a/bPrytE
더블 치즈케이크.
돌체크릴치즈.
말차푸딩, 밀크푸딩 등
성분이 괜찮다. 상하목장 우유에 국내산 유정란 국산 생크림..근데 맛은 뒤에 나오는 후기에서 확인하시길..
푸딩이랑 이 요거트푸딩이랑 고민했는데.. 이 선택이 더 나았을까. 궁금했다.
칠암사계 타르트
칠암사계 슈크림
칠암사계는 두가지 뷰를 가지고 있다. 정원이 보이는 뷰, 바다가 보이는 뷰.
바다쪽으로는 사람이 엄청 몰려 있고 뷰가 있는 곳이라면 사람들이 많다. 이날이 월요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어디에서 왔는지 주말처럼 사람이 많았고 평일임에도 어찌나 빵이 잘 팔리는지
불티나게 나가는 소금빵을 사수하기 위해서 두팔을 뻗어서 겟한 소금빵이다.
https://link.coupang.com/a/bPrxX8
그리고 통밀스콘
큼지막한 소금이 톡톡 박혀있는 소금빵.
소금빵이 없는 베이커리가 있을까. 소금빵을 다른 곳에서도 종종 먹어봤는데 이흥용제과점 혹은 칠암사계 소금빵은 내 기준 탑3에 들어간다. 그만큼 "내가" 인정하는 소금빵이다.
다른 곳의 소금빵은 버터의 풍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밀가루 냄새가 난다거나 아니면 속이 너무 질깃하거나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이흥용 소금빵은 속은 적당히 버터 풍미가 있으면서 톡톡 박힌 소금이 짭짤한 맛을 내어주면서 그 맛이 조화롭다. 빵이 부드럽다.
그리고 나의 미스테이크 말차푸딩..
말차가루의 완전 초록의 느낌은 아니지만
속을 보면 꽤 초록..
밑에 시럽이 깔려 있어서 비벼 먹으면 되는데.. 푸딩은 진짜 몇 년 만에 먹는데도 그 기준이 일본여행 때 먹은 푸딩이라 기준이 높은가보다.
푸딩에서 어떠한 인상도 받지 못하고 맛있는지도 모르겠더라.
나중에 뒷뜰(?)이 보이는 뷰로 옮겼는데 뷰는 좋았는데 의자가 너무 불편했다.
칠암사계 앞에 있는 바다의 모습. 잔잔하고 얕게 느껴지는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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