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 12:33ㆍ나의 식단 레시피
식단을 저탄고지 혹은 저탄고단으로 한지 1년 정도 되어간다. 그리고 지연성 알러지 검사 이후에 나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배제하고 먹은지는 한 6개월 정도 되어간다. 어느 정도 심플하게 해먹는데 익숙해져가고 있다. 뭔가 복잡한 것 없이 나에게 맞는 재료를 준비해서 굽고 간은 소금으로 하거나 가끔 간장 정도의 간을 해먹는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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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구이 #부채살구이와죽순볶음 #히말라얀핑크소금 #핑크솔트
자주 먹는것은 역시 고기. 소고기 부채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집에 부채살 떨어질 일은 거의 없다. 소고기 구워서 내가 먹을 수 있는 채소(잎채소 혹은 뿌리채소 등)를 굽거나 준비해서 같이 먹는다. 고기는 막 구워서 소금에 찍어먹으면 그 풍미가 진짜 일품이다(좀 촌스러운 표현같지만 이 표현이 딱이다). 고기와 소금의 조합, 환상조합. 죽순이나 연근, 우엉 등의 뿌리 채소를 복합 탄수화물로 챙겨먹고 블랙올리브나 그린올리브를 홀올리브로 즐겨 먹는다. 홀올리브는 때로는 좋은 간식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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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구이 #연어구이와매쉬드포테이토
연어구이. 코스트코에서나 가끔 쿠팡프레쉬로 생연어를 구매해서 먹는데 생연어로 먹을만큼 숙성을 시켜두고 나머지는 구이용으로 따로 둔다. 연어와 같은 단백질로 식사를 먼저하고 배를 채우면 식사와 식사 사이 중간에 그렇게 배고플일이 없는것 같다. 저탄고지 식단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이날은 예전에 사둔 이케아의 매쉬드 포테이토 소진하는 날이었던거 같다. 이제 사는 일은 없을듯. 좋아하던 완두콩도.
#새우연어구이 #아스파라거스구이
새우구이와 연어구이. 조금 남았던 연어구이와 새우구이와 함께 아스파라스를 구워서 같이 먹었다. 거기다가 가끔 심심할 때면 모짜렐라 체다 치즈를 올려서 먹었다. 치즈만 올려 먹었을 뿐인데 뭔가 특식이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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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회 #생연어먹는방법
생연어와 와사비. #생연어숙성방법 생연어를 일정한 크기로 토막내서 굵은 소금을 조금 뿌린다. 1시간 넘게 물에 불린 다시마 사이로 연어를 넣어서 켜켜이 쌓는다. 그리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렇게 두고 나는 2-3일 정도 먹는다. 먹다가 지치면 연어구이를 해서 먹는다. 냉동시키지 않고 생연어를 구워 먹으면 그렇게 부드럽고 촉촉할 수가 없다.
생연어로 배를 채우려면 많이 먹어야 한다. 가끔 이렇게 먹다가 몇 점은 남겨서 백미밥 세 숟가락 정도랑 같이 먹는다. 연어초밥 느낌으로. 나는 하루에 한 번 정도 백미밥 약간 먹는다. 어른 숟가락으로 한 세 숟가락 정도. 배가 차지 않거나 너무 탄수화물을 안먹어도 에너지가 안 생기는 느낌이라 조금씩 챙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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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면파스타 #굴파스타 #키토파스타 #저탄고지파스타 #두부면굴파스타 #명란두부면파스타
두부면 굴볶음. 혹은 두부면 굴파스타. 명란을 넣은 굴두부면파스타 이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굴을 볶는다. (굴은 이미 데쳐서 냉동보관해둔 것이 있었다) 굴을 넣고 볶다가 두부면을 넣어서 같이 볶는다. 그리고 불을 끄기 직전에 명란을 넣고 살짝 볶다가 불을 끈다. 약간의 후추를 뿌려준다. 아주 간단하고 영양 만점. 단백질 빵빵한 식단이다. 지방이 부족할 수 있어서 볶을 때 올리브유를 좀 듬뿍 넣어준다. 올리브유를 많이 넣어도 두부면이 금방 흡수해버린다. 지방은 그렇게 채운다. 아스파라거스도 볶아서 곁들인다.
#닭다리살스테이크 #닭다리구이 #체다치즈 #코스트코아보카도
닭다리살스테이크와 새우구이와 아보카도다. 집에 체다치즈를 잘라서 소분해서 냉동해둔게 있어서 닭다리살 구우면서 같이 곁들여 먹었다.
#아보카도에대하여
아보카도는 코스트코에서 냉동된 것을 사서 항상 냉동실에 둔다. 아보카도 1개가 반으로 갈라진 형태로 냉동된 상태인데 냄새도 없고 맛도 그냥 아보카도 맛이다. 믿고 먹는다. 냉동된 것을 바로 먹을 수 없으니 서너개를 미리 꺼내어 통에 담아서 냉장실에서 해동되도록 한다. 보통 먹기 하루 전날 (저녁에) 넣어두면 아침에 먹을 때 잘익은 상온 보관된 아보카도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이렇게 아보카도를 먹으면 후숙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후숙하다가 실패해서 버릴 확률도 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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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하는사람의외식 #식단하는사람의외식
식단하는 사람은 외식이 참 어렵다. 외식을 지양하기는 하지만 외식을 아예 안할 수는 없다. 외식을 하면 식당에서 조리 시 쓰는 기름(식용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등등)을 피할 수 없고 소스도 이미 같이 조리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쁜 기름과 설탕 범벅의 소스를 먹는 일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에 해가될 수가 있다. 근데 가끔은 나도 어쩔 수 없다. 약속이 있을 때가 있고 나같은 건강 상태의 사람은 밖에 외출했다가 에너지가 팍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먹어서 에너지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먹을걸 싸가서 나가지 않은 경우 사먹어야 한다. 즉 결론은 나가서 먹는 일이 종종 생긴다는 것.
#이케아닭다리스테이크 #이케아비스트로 #이케아식당
이케아 식당에 가면 저탄고지 하는 사람이 그나마 쉽게 먹을 수 있는 닭다리 스테이크와 연어스테이크가 있다. 물론 구울 때 쓰는 기름은 내가 쓰는 아보카도유나 올리브유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가서 먹을 일이 있으면 종종 사먹는다. 완전히 클린한 식단은 아니지만 저렇게 닭다리살 2조각에 감자튀김, 소스 나오는 것에서 닭다리살만 열심히 먹어도 배는 어느 정도 찬다. 물론 치팅으로 감자튀김 맛을 본적도 있긴 하다. 이걸로 배는 안차지만 허기는 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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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식단에대하여 #저탄고지식단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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